위도 (Latitude), 경도 (Longit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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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구형으로, 지구의 중심에서 볼 때 360°의 각도를 갖고 있다.
위도
는 적도를 기준으로 북쪽(North) 또는 남쪽(South)으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나타내는 위치이다.
적도가 0°가 되며, 북쪽으로 올라가면 북위
라 하고 N(North)로 표시한다. 반대로 남쪽으로 내려가면 남위
라 하며 S(South)로 표시한다.
위도의 단위는 도(°)이며, 북극점을 나타내는 90°N(북위 90도)부터, 남극점을 나타내는 90°S(남위90도)까지의 범위 안에 있다.
적도에 평행하게 지구 둘레를 따라 그은 가상의 선이다. 위도를 나타내는 데 사용된다.
경도
는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를 기준으로 동과 서를 세로로 표시하는 선이다.
본초 자오선(Prime Meridian)은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를 지나는 자오선으로, 경도 0°으로 경도의 기준이 된다.
그리니치 천문대를 기준으로 오른쪽은 동경
(East Longitude), 왼쪽은 서경
(West Longitude)이라고 한다.
동경은 E(East), 서경은 W(West)로 표시한다.
동경과 서경이 만나는 180도 지점이 날짜가 변경되는 선이다.
경도의 단위는 도(°)이며, 180°E(동경 180도), 180°W(서경 180도)까지의 범위 안에 있다.
지구의 남극과 북극을 연결하는 지표상 세로의 가상선으로 경도를 표할 때 사용된다.
대한민국의 실효지배 지역인 남한만 따졌을 때 최북단인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대강리가 38.61°N, 최남단인 마라도가 33.1°N로 약 5.50도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대한민국의 실효지배 지역만 따졌을 때 최서단인 백령도가 124.60°E, 최동단인 독도가 131.87°E로 약 7.27도의 차이를 갖고 있다.